책 읽는 습관만큼 좋은 습관이 있을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책 읽는 걸 좋아해서 꾸준히 읽어왔는데요.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제 나름대로의 독서법이 생기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엔 저의 독서법과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독서법들을 소개하면서 여러분께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나만의 독서법이란 어떤것인가요?
저는 주로 서점에서 직접 책을 사서 보는 편이에요. 그리고 한 번 읽은 책도 여러 번 다시 읽는답니다. 여러 번 읽으면 처음에 놓쳤던 내용이 다시 발견하게 되고 그러면서 생각의 깊이가 더 깊어지는 거 같아요. 새로운 책도 많이 읽으려고 노력한답니다. 처음 읽을 때 밑줄치고 메모하며 집중해서 읽고, 두 번째부터는 가볍게 훑어보면서 빠르게 속독하려고 해요. 그렇게 하면 다양한 분야의 책을 골고루 읽을 수 있고, 나중에 시간이 지나고 나서 내가 읽었던 책 목록을 보며 뿌듯함을 느낄 수 있답니다.
다른 사람에게 추천받은 독서법 중 인상깊었던 방법이 있나요?
제 친구중에 다독왕이 한 명 있는데 이 친구한테 들은 독서법 몇 가지를 소개해드릴게요. 먼저 목차를 활용하는 방법입니다. 작가가 글을 쓸 때 큰 주제를 정하고 작은 소주제로 나눠서 글을 쓰는 경우가 많은데요, 목차를 보면서 각 소제목별로 궁금한 점을 적어놓고 궁금증이 해결될 때까지 계속 읽으면서 공부한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면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 위주로 깊이 있게 알 수 있어서 좋다고 하네요. 다음으로는 마인드맵을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나무 가지처럼 뻗어나가는 모양의 마인드맵 아시죠? 그걸 그리면서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들을 정리하다 보면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쉽다고 하네요. 마지막으로 필사하는 방법입니다. 필사는 말 그대로 베껴 쓰는 건데요, 유명한 고전작품 같은 경우에는 원문 그대로 옮겨놓은 책들이 많아요. 그런 책들을 사서 직접 손으로 써가면서 읽다 보면 문장 구조라던가 단어 하나하나의 의미를 곱씹어볼 수 있어서 좋다고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다면?
독서라는 건 개인마다 성향이 다르기 때문에 정답이 없다고 생각해요. 다만 남들이 하는 방식을 참고하되 너무 얽매이지 말고 자기만의 스타일을 만들어나가는 게 중요하겠죠? 모두 즐거운 독서생활 하시길 바랄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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